새해가 된 지도 벌써 석 달이 지나 봄이 되었습니다. 직원 여러분 벚꽃놀이 계획은 세우셨나요? 모든 직원들의 마음에 봄이 오기를 바라며, 1분기 뉴스레터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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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Claude, Gemini 등 다양한 AI 툴이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이제는 AI를 잘 사용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처럼 조바심을 느끼는 ‘AI 포모’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는데요, 그런 한 편 실제로는 전 세계인구의 84%가 아직 AI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무료 챗봇이라도 써 본 사람이 16%, 유료 결제까지 하는 사람은 0.3%에 불과하고, AI를 코딩에 활용하는 사람은 인류 상위 0.04%에 속한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 중인 우리 회사 직원들은 이미 AI 시대의 최전선에 서 있는 셈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시큐리온과 아이넷캅 직원들은 AI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활용하고 있는지, 특히 직무별로 다양한 활용법과 인사이트를 들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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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1억 인구의 AI 활용 수준 분포"
(Damian Player, LinkedIn, 202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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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AI라도 직무에 따라 활용하는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주 사용 용도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AI, 어떻게 쓰고 있나요?
우선 AI를 가장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직군, 바로 개발자입니다. 개발팀 장남인 차장님은 회사에서 AI를 지원해주기 전부터 ChatGPT, Claude, Perplexity 등 다양한 AI를 유료로 사용해 왔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유행했던 ‘AI로 생일축하 노래 만들기’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각 플랫폼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분류하자면 Claude는 논리적인 작업에 진심인 친구, ChatGPT는 다재다능한 친구, Gemini는 잡기술에 능한 친구 같다”고 비유해주셨어요. 최근에는 회사에서 클로드 유료 버전을 지원하면서, 기획서 작성부터 MVP 제작, 코딩까지 개발 전 과정에 AI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고가 많은 경영지원팀에서도 AI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장이슬 주임님은 “기안 초안을 작성할 때, 사유부터 기대효과까지 한 번에 작성해주고 외부 발송 문서 작성이나 보고 시에도 상황에 맞는 문장과 단어를 제안해주니 심리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평소에도 엑셀 수식 활용이나 데이터 찾기 등에서 ChatGPT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I는 디자이너가 스타일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지난 해 뉴스레터에 실린 임직원 캐리커처 역시 AI를 활용한 결과물인데요, 김미연 과장은 “디자인 업무에서는 피그마의 AI 기능이나 ChatGTP, Gemini를 두루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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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팀에서도 AI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앱 코드 분석이나 통신 패턴 분석 속도를 높여주고, 보고서나 기술 블로그용 글을 작성할 때도 도움을 받습니다. 분석팀 정지용 사원님은 “시간 절감 효과가 크다”며 “분석가의 저점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체감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AI에게 업무를 지시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작업물을 검토하는 것도 활용 포인트입니다. 정 사원님은 “기술적 내용을 작성하고 기술 용어를 살리면서 문체를 다듬는다거나, 독자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을 지적받는 용도”로 AI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이정수 대리님 또한 “업무 특성상 기술 문서나 자료를 만들 일이 많은데 Claude cowork를 사용한 후 문서 퀄리티와 작업 시간 등에서 아주 큰 개선이 있었다. 또 코드리뷰 시 AI를 사용하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확인해주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개선된 코드를 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단 던져보세요, 너무 의존하지는 말고
전략마케팅팀 최유진 이사님은 “AI를 활용하면 생각하는 대로 뭐든 가능하니까, 생각의 폭을 맘껏 넓히는 게 중요하다. 결국 어떻게(How) AI를 사용할까보다 어떤 목적(Why)으로 AI를 사용할지가 AI 활용 가능성을 무한대로 확장할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이 다른 차원으로 바뀔 수밖에 없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고 전제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링크드인 통계나 네이버 블로그 RSS를 노션에 연동하는 작업을 해보았는데, 이것도 그냥 ‘이게 되나?’라고 생각한 대로 던져본 사례다”라고 일단 AI를 활용해 볼 것을 적극 권했습니다.
개발팀 장남인 차장님도 “저도 원래는 결제 서비스에 소극적이었는데, 작년 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이제는 결제하는 돈 만큼이 실력이다’는 말을 듣고 자극을 받아 구독을 시작했다”며 일단 하나씩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물론 AI도 만능은 아닙니다. 김미연 과장은 “AI 이미지는 대부분 픽셀 기반이라 수정이 어렵고, 검색할 때마다 스타일이 달라져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반면 소스 사이트는 수정 가능한 파일을 제공해 편리한데, 결국 소스 사이트에 원하는 게 없을 때 AI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식으로 둘을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AI가 틀릴 수도 있으니 너무 의존하기보다 좋은 도구로 활용하되 결과물은 직접 검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업무 효율 개선, 체감도가 매우 높아요
실제로 모든 팀에서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업무 효율이 개선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요. AI에 적응한 우리 직원들이 만들어 갈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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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습니다. 이정수 주임님은 “최근 들어서는 개발자, 비개발자 가릴 것 없이 AI가 모두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툴이 됐다”며 “이런 환경에서 AI를 쓰지 않는 사람은 쓰는 사람에 비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업무 성과가 낮아질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정지용 사원님은 “AI를 활용해 업무를 볼 때 이것이 온전한 내 지식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요즘은 AI를 활용해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이 습득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이해해야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개발팀 허현호 차장님은 AI가 왜 그런 결과물을 내놓았는지 AI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허 차장님은 “쉬운 예로, 보통 보고서를 작성할 때 구조적 사고 기법을 활용해서 작성하는데 업무 기안을 쓸 때도 우선 AI를 활용해서 구조적 사고 기법에 대해 질문해서 공부를 하고, 내가 작성한 기안지를 구조적 사고 기법에 맞게 수정해달라고 하는 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인 프로젝트로 AI를 활용 중인 이정수 대리님, AI 개척자(?)인 장남인 차장님은 직원분들을 위해 좀 더 실무적인 팁을 남겨 주셨기에 함께 나누어 봅니다!
😃 'oh-my-claudecode' 오케스트레이션 플러그인 추천
이정수 대리님은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AI 적응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Claude 사용자들에게 특히 실용적인 팁을 많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Claude Cowork를 사용할 때, 특히 draw.io 같은 외부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고퀄리티의 다이어그램을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개발자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또 개인적으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도 AI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몇 번의 명령만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저는 'oh-my-claudecode'라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Claude를 훨씬 더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 '하네스' 화두, 효율성 높여주는 도구 활용 추천
장남인 차장님은 특히 최근 업계 화두인 ‘하네스(Harness)’ 개념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차에 비유하면 엔진이 AI 모델이고, 운전자가 사람이며, 그 외 엔진이 날뛰지 않게 조절하는 부품들이 하네스인 셈이라고 합니다. 클로드의 스킬셋과 같은 도구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예전엔 결제력이 실력이었지만 이제는 AI를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코딩으로 치면 지침을 주는 'agent.md' 파일이나 표준화된 'MCP' 같은 것들이 일종의 구속구이자 실력입니다. Claude는 skills와 plugin이라는 도구를 통해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동작을 유도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모든 도구를 한 번에 도입한 게 아니라, 더 나은 동작을 원하다 보니 하나씩 시도해보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다 하려 하지 말고, 선구자들이 남긴 자료를 참고해 하나씩 도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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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인터뷰]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보안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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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계신 업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오늘도 약 2시간 출근하는 뚜벅이 이찬우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넷캅에서 URL을 분석해 피싱 및 악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연구하고(OnScan For Message) 있습니다. 작년에는 위협 인텔리전스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 이 일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양한 IT 분야 중 정보보안이 가장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사회 시스템이 정보화로 넘어가면서 그에 따라 지켜야 하는 정보들이 늘어나면서 정보보안 기술도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선택하였습니다.
3. 주임 승진 축하드립니다. 파티 하셨나요? 아이넷캅 생활에 익숙해지셨나요?
제가 승진을 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축하할 일은 없는 것 같아 하지 않았습니다. 하하하, 이도엽 과장님, 이정수 대리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적응 및 생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아이넷캅, 시큐리온 구성원 모두 저를 잘 챙겨 주셔서 회사 생활에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고 있습니다.
4. 연구소 자랑 좀 해 주세요.
음, 우리 팀은 정말 살면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밤낮, 휴일 구분 없이 일하는 팀입니다. (저만 빼고🤣) 사소한 의견이라도 서로 나누며, 좋은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하는 그 어디에도 없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5. 26년 1분기가 끝나 갑니다. 올해 목표가 있으신지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뭘까? 목표는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고찰을 하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조금 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알아보려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것이 취미가 되었든 진정하고 싶은 걸 찾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지금은 거의 탐색 단계인 것 같습니다.
6. 그 외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살아가 보니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다들 아픈 곳 없이 원하시는 목표를 향해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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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퀴즈 :
연구소 이찬우 주임님이 이 일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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